경북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 형사과는 2. 22일 04:00경 경주시 소재에서 발생한 편의점 복면 강도 용의자로 30대 초반의 외국인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복면과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여성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에 침입해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현금 13만원을 강취 후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침입경로 및 도주방향을 추적하던 중 경주시 동천동 소재 야산 입구에서 A씨의 것으로 보이는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잠복 중 야산에서 내려오는 동일 복장의 A씨를 발견하고 검문 중 반항하는 A씨를 격투 끝에 사건 발생 3시간 만에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범행당시 입고 있던 동일한 의류와 흉기 및 피해품을 긴급압수 하는 한편 범행경위를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설날 전후동안 전 금융기관 등 현금취급업소와 금은방 편의점 등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오지 및 취약한 금융기관과 심야시간에 여성혼자 운영하는 편의점에 대해서는 긴급신고시스템(foot sos 한달음 신고)을 확대 보급하는 등 범죄예방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주시와 협조하며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사업(CPTED)을 더욱 확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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