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경찰서 삼남파출소(소장; 김인수)는 2월 27일(화) 오전. 삼동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삼동발전협의회(회장; 신현종),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길환), 이장단협의회(단장; 김정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순남), 새마을협의회(회장; 신봉균) 등 삼동면 5개 자치단체(회원 203명)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남파출소로부터 약 7km, 순찰차로 약 10분거리에 있는 삼동치안센터(센터장 1명 근무)로 인한 삼동주민들의 치안에 대한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자치단체의 치안참여를 통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범죄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치안이 안정된 살기좋은 삼동”을 만들기 위해 삼남파출소에서 삼동면 자치단체와 협의한 끝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인수 삼남파출소장은 금년 범죄예방을 위한 주요 추진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치안은 경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 모두가 협력하는 공동체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여론을 치안활동에 반영하고, 기존 경찰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 여성명예소장, 생활안전협의회 등과 연계
제2회 울주 작천정 벚꽃축제 기간(3.30일–4.10일)에 삼동면 자치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행사장 주변 절도 등 범죄예방을 위한 일일 합동순찰 실시로 삼남·삼동간 화합을 도모하고, 농산물 생산지와 농가 주변 등 지역민의 생활 구석구석까지 순찰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삼동 자치단체장들은 삼남파출소에서 지역주민의 치안불안 요소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를 표하고, 치안참여를 통해 경찰활동에 대한 이해와 고향에 대한 애향심이 고취될 것이라며 치안이 안정된 삼동을 만들어 가는데 삼동 자치단체가 앞장설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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