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배진환)는 2일 해경서 청사와 해경 전용부두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정신의 조직문화를 실천하고, 부족한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단체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핼액 보유량이 급감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하는 의미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헌혈운동에 참여한 심무섭 상경은 “나의 작은 실천으로 누군가에게 생명과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데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며 “이번 헌혈행사를 통한 생명 나눔 실천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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