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 형사과 생활범죄수사팀(팀장; 이송기)은 지난 2. 15일 16:10경 서구 소재 자전거 대리점 앞에서 파지 등이 실려 있는 손수레를 절취한 혐의로 A씨(남, 50대)를 검거했다.
A씨는 고물 수집을 하면서 지난 2016. 12월부터 2018. 2월까지 대전 서구 일원에서 7회에 걸쳐 노인들이 모아 놓은 파지와 손수레 5대 등 시가 15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생계를 위해 손수레로 파지 등을 모았는데 손수레를 도난당해 파지를 줍지 못해 생계가 막막하고, 찾을 길이 없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경찰관이 빨리 찾아줘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생활범죄수사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미한 생활범죄 사건에도 적극적으로 수사해 사회적 약자의 피해회복에 주력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둔산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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