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오상택)는 지난 9일 05시 30분경 의정부1동 소재 ‘의정부 중앙교회’를 방문, 새벽예배 참석자 약 100명에게 ‘반사 자석밴드’(사진)를 배부했다.
보행자 중 어르신들의 새벽시간 활동은 주기적이다. 특히 새벽예배를 가는 분들은 매일 어두운 시간대에 활동을 하며, 거주지 주변 교회로 보행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의정부서는 새벽예배 참석을 위해 나온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위해 나섰는데 그 시작으로 현재 109년 된 의정부시 1호 교회를 방문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홍보활동 대상자는 교회 등록자 약 600명, 새벽예배 참석자 약 100명이다.
지난 달 부터 현재까지 의정부시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 중 보행자 사고가 3건 발생했고, 그 중 2건이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였으며. 무단횡단은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고 특히 어두운 시간대에 무단횡단은 차량 운전자가 발견하기 어려워 위험성이 더 높은 실정이다.
이에 경찰은 아직은 두껍고 어두운 옷차림이 많아 더 위험성이 높은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위해 ‘반사 자석밴드’ 1,000개를 제작, 새벽시간 보행자를 시작으로 배부 중이다.
‘반사 자석밴드’는 길이가 약 33cm로 차량 불빛에 반사돼 보행 중임을 확인하기 쉬우며, 두꺼운 옷 위에 착용이 가능하다. 또한 팔 또는 다리 등 신체 어느 곳에도 착용할 수 있고, 가방이나 자전거 등에도 활용 가능해 보행자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수 교통과장은 “아직은 새벽시간 야외가 어두워 보행자의 위험성이 높은편으로. 교회 참석자 이외에 새벽운동 등의 이유로 어두운 시간 보행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안전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이런 작은 활동들이 모여 더 이상 사망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나비효과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