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현충일날 (사)만남 주체로 “나라사랑 태극사랑” 자원봉사자들의 만남 행사때 한전 본사에 게양되었던 대형 손도장 태극기가 기네스북에 등제됐다.
(사)만남은 지난 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기네스 기록 인증서 수여식에서 한국 최대 손도장 태극기 인증서를 받았다.
이 손도장 태극기는 지난 어린이날 잠실 한강지구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 휘문중학교, 성균관대학교, 신구초등학교, 와부초등학교, 독립기념관, 중앙대학교, 해병대2사단, 성남 제15전투비행단, 서울여자대학교, 국립서울현충원,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을 돌며 초등학생, 대학생, 군인등 각계각층의 1만7천여명의 손도장으로 완성되었다.
당시 손도장을 찍으면서 참여자들로 부터 “어디에 사용할 것인지..” “왜 손도장으로 만들어요?” 하는 질문이 많았었다.
(사)만남측은 기네스북에 도전하는 60mX40m 의 초대형 손도장 태극기 행사를 통해 한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손도장 태극기 제작을 체험케 함으로 애국, 호국, 보훈에 대한 정신을 손과 발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으며,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 및 우리나라의 기를 살리는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사)만남 관계자는 "한국 최대기록 인증을 받았으니 곧 세계에서 가장 큰 손도장 국기로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 시민은 당시 “손도장 태극기에 도장을 찍으면서 눈물이 났는데 기네스북에 올라 한국을 세계에 알리게되서 더욱 감동이 된다”며 “꼭 세계 기네스북에 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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