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 고덕면전담의용소방대(대장; 최승근)가 신속한 출동과 초기 진화로 화재피해를 줄이는 공을 세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12시50분경 고덕면 몽곡리 소재에서 산불화재가 발생했는데, 고덕면 전담의용소방대는 화재메시지 확인 후 곧바로 대원들이 소방차량으로 출동해 초기진화에 성공, 자칫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피해를 미연에 방지했다.
최승근 고덕면전담의용소방대장은 “대원들이 각자 생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오늘 화재 발생 때 생업을 접고 신속하게 출동해줘 초기진화를 할 수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혼연일체가 되어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예산소방서는 현재까지 8개의 전담설치의용소방대를 설치. 소방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역 유형별 특성화된 의용소방대를 육성하고 전담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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