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 무거지구대(대장: 강용택)는 3. 28(수) 저녁. 울산대학교 문수관 강의실에서 학생-경찰 합동 순찰을 통해 교내의 야간시간 치안공백 최소화하고, 학교 인근 우범지대의 범죄발생을 예방. 지역사회의 안정에 기여하기위해 울산대학교 총학생회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폴리스 캠퍼스’를 발대했다.
이번에 각 기관이 협력하기로 합의한 구체적인 분야는 ①공동체 치안활동에 부합한 범죄예방활동, ②대학생들에게 심야 귀가의 위험성 홍보활동, ③대학교 내 우범지대, 범죄 취약지 등 순찰노선 지정에 관한 정보교류, ④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등 순찰 전반에 관한 사항 등 총 4개 분야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탄력순찰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폴리스 캠퍼스’는 지난2015년 울산대학교 주변 심야시간 대 여성범죄 취약 지역의 순찰을 위해 울산대 총여학생회와 울산남부경찰서 무거지구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처음 발대했고,금년 총여학생회에서 총학생회로 확대해 재 발대하게 됐다.
‘폴리스 캠퍼스’는 무거지구대 경찰과 울산대학교 총학생회 소속 54명의 재학생이 매월 둘째 · 넷째주 목요일 야간 시간대(23:00~익일01:00) 대학교 교내 및 바보사거리 부근 등 합동순찰을 통해 실질적인 범죄 예방활동을 할 예정이며앞으로 학생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교내 및 원룸가 일대 등 ‘여성불안지역’을 진단하고 이를 무거지구대 탄력순찰 활동에 반영함과 동시에, 성폭력·데이트 폭력 등 피해 여학생에 대해서는 1366 여성긴급센터에 연계할 계획이다.
강용택 무거지구대장은 ‘폴리스 캠퍼스’ 활동을 통해서 울산대학교 학생들 및 울산대학교를 이용하는 울산시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지역사회의 치안활동에 동참하는 협력치안으로 배움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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