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뽀송구리"라는 애칭으로 홀로 어르신의 쾌적한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헌신하는 봉사 단체가 2018년 새봄을 맞아 첫 세탁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구리시 목민6기 봉사회(회장: 곽경국)는 3월31(토)구리시 수택2동(동장: 풍기성) 사무소 주차장에서 관내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의 세탁물을 세탁하는 빨래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세탁봉사는 관내 거주하는 5가구의 독거어르신댁을 방문. 겨우 내 찌들었던 이불 및 겨울옷 등 세탁물을 수거해와 동사무소 주차장에서 큰 대야에 담아 발로밟고 손으로 비비는 등 정성을 다하며 세탁물을 깨끗이 세탁했고
봉사회에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세탁 차량에서 탈수 및 건조(이불 등 대형세탁물의 경우 주차장에서 자연 건조) 시킨 뒤 정성 껏 손질 후 어르신들 댁으로 직접 전달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 한 삘래봉사는 수거. 세탁, 건조 등으로 오후 2시경 마무리됐다
이날 세탁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휴일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방문해 봉사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한 풍기성 수택2동장과 박귀애 새마을부녀회장도 빨래봉사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한편 목민6기 봉사회는 동절기에는 영하의 날씨로 빨래봉사가 어려움에 따라 지난 해 11월 봉사를 끝으로 한해 활동을 마감했지만 회원 대다수는 구리 새마을 봉사회나 기타 봉사단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곽영국 목민6기 봉사회장은 “동절기 빨래봉사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에 우리를 애타게 기다리는 어르신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부득히 중지할 수 밖에 없었지만 꽃망을을 터트리는 새봄을 맞아 반가운 회원들과 함께 2018년 첫 빨래봉사를 시작하게 돼 기분 또 한 맑고 상쾌하다.”며
“지난 해 많은 어려움에도 소외되고 열악한 환경에 계시는 어르신들의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최선의 노력을 펼쳐 준 회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구리시 곳곳에서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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