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배진환)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울산항 인근해상에서 함정 관리태세를 점검하고 위기·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도 상반기 1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 중이다.
이번 훈련에는 300톤급 경비함정 등 6척, 70여명이 참가해 해상인명구조, 해상수색, 오염방제 등 18개 종목에서 안전·구조중심의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울산 해경은 여객선 화재·인명구조,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 등 해역의 특성에 맞는 특성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현장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오고 있다.
울산해경 김남식 경비구조과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다양한 해양사고에 대응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주권 수호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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