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은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5일 경기북부청사 잔디광장 및 주변 잔디밭에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범규 차장을 비롯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홍, 자산홍, 개나리 등 1,500여 그루의 꽃나무를 심고 청사 주변 화단 등 환경정리도 함께 했다.
경찰청 직원들이 직접 심은 꽃나무에는 식재자의 이름표를 부착하여,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돌보며 식목일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서범규 차장은 “절기상 천지가 상쾌하고 맑은 공기가 가득 찬다는 청명(晴明)인 식목일날, 직원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하게 돼 기쁘다”며, “작은 나무 한그루가 모여 울타리 주변을 환하게 밝혀 주듯이, 도민들이 안전하고,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경기북부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016년 3월 25일 개청 이후 매년 식목행사를 개최하면서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산림의 중요성과 산림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생각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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