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업소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관내 2층 이상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외부에 소방관진입구 스티커를 부착한다.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지상으로 대피하기 위한 비상구 표시는 소방관계법령상 내부에만 설치하도록 돼있어 외부에서 소방대원들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위한 내부 진입이 어려워 구조 골든타임을 놓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서북소방서는 2층 이상 다중이용업소 중 고시원, 단란주점 등 위험성이 높은 대상 110개소와 신규 다중이용업소에 소방관진입구 스티커를 1차적으로 시범 부착 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김오식 서장은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진입을 위해 다중이용업 관계자들의 소방관 진입구 스티커 부착에 적극 협조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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