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배진환)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54일간)까지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34개소 및 석탄·광석 등 하역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대규모 재난적 해양오염 사고의 발생 개연성이 높은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 해양시설과 석탄·광석 등 하역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해양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해양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울산항만공사 등 17개 기관 및 단·업체 213명이 합동’ 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총 41개소 하역·해양시설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 67건의 지적사항이 발생돼 이중 위법사항 2건, 개선권고 1건, 시정명령 28건, 현지시정 36건의 행정조치를 부과했다.
특히, 올해부터 석탄·시멘트 등 부두 하역시설 7개소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확대 실시. 광석잔여물 등 해양탈락 등으로 인한 해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울산 해경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울산해역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를 사전 예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