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4월 11일(수)부터 30일(월)까지 20일간 2017회계연도 통합(예산·재무) 결산검사를 시의회로부터 받는다.
시의회가 선임 한 결산검사위원 5명은(대표위원; 진화자 시의원) 전년도 세입·세출 예산집행이 당초 승인된 예산대로 집행했는지를 규명하고, 시의 자산·부채 등 재정상태와 운영성과를 총괄 검사하게 된다.
시는 3월20일 2017회계연도 통합결산보고서를 완료. 세입액은 6,683억원, 세출액은 4,205억원으로 세입은 전년도에 비해 717억원(12%)이 증가하고, 세출은 전년도에 비해 408억원(11%)가 증가돼 잉여금 2,478억원이 발생했다.
잉여금의 세부내역은 이월사업비 974억원, 보조금집행잔액 19억원, 순세계잉여금 1,485억원이다.
재무제표상 순자산은 2조 9,228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899억원이 증가했으며, 재정운영결과 전년대비 53.2%의 이익이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정확하고 철저한 결산검사를 통해 시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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