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과장; 김모나)는 12일 오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안전체험의 날’을 맞아 대전세종연구원과 범죄예방 합동부스를 운영하며 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탄력순찰’을 정착시키기 위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경찰은 행사에 참석한 학생·학부모 등 5,000여명을 대상으로 불안감을 유발하는 장소 등 지역주민이 순찰을 희망하는 장소를 직접 신청하는 ‘탄력 순찰’ 을 안내했다.
탄력순찰 집중신청기간인 4월2일부터 15일 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주민들과 직접 대면하며 경찰서 자체 시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의견 결과를 토대로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은 범죄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순찰이 필요한 곳은 희망장소·시간대에 순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모나 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 주민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그에 걸맞은 순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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