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오상택)는 16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 복지관, 학교, 학부모 등 지역사회가 하나가 돼 나선다.
협약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며 노랑깃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횡단보도는 노랑깃발과 함께’라는 표어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 안전하게 깃발을 들고 건너도록 하는 것이다.
의정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매일 아침 등굣길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학교에 파견한 어르신 및 의정부실버경찰대 약 20명은 깃발을 관리하고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지도를 함께 실시하게 된다.
현재 시범 운영학교로 의정부초등학교, 호암초등학교 2개교가 선정됐으며 추후 점차 확대 시행 할 계획이다.
이에 18일 8시~9시 의정부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협약기관들이 모여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노랑깃발을 들고 횡단하는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19일 8시~9시에도 호암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상택 서장은 “평소 경찰과 의정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복지관과 함께하는 노랑깃발사업을 통해 깃발을 들고 횡단하는 아이들을 운전자들이 본다면 스쿨존임을 인식하고 제한속도 30km를 준수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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