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장애아동의 현장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지난 25일 어린이비전센터 사계절썰매장에서 시립어린이집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스내그골프 체험프로그램’을 시범운영 했다.
스내그골프는 브레인 스포츠라고 불리우는 ‘골프’를 어린이가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골프 체험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초등학생의 운동 수행 능력과 집중력 향상, 심리행동발달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장애아동도 이러한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사)한국스내그골프협회 및 어린이비전센터와 함께 기존 프로그램을 재구성했다.
프로그램은 90분 동안 다양한 색상을 지닌 볼, 롤링, 치핑, 피칭 등을 활용한 감각신체활동으로 흥미를 유발시키고 샷과 퍼팅을 하면서 집중력과 성취감을 기르는 과정이다.
시 관계자는 스내그골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함께하는 사계절썰매 체험까지 통합 구성해 향후 관내 전 어린이집의 장애아동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적극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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