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서장; 변관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 ․ 경 'S.O.S' 신속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S.O.S 신속 대응 시스템은 아동 ․ 장애인 ․ 치매노인 등 실종사건 발생시 시민과 경찰이 함께 골든타임을 확보. 사건을 조기에 해결하며, 지역사회의 치안활동 참여를 높이는 등 공동체치안 내실화의 일환으로 구축하게 됐다.
운영방식은 지구대․파출소 관할을 구역별로 나눠 해당 지역사정에 밝은 상인, 경비원 등 주민 총 80명을 S.O.S 수호천사로 위촉하고, SNS(카카오톡) 등 비상연락망을 활용해 경찰과 수호천사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실종사건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될 수 있도록 하게된다.
이는 긴급한 상황속 실종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실종자의 인상착의 등 관련 정보를 S.O.S 수호천사에게 실시간으로 전파․공유 함으로써 실종사건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수호천사와 주기적으로 접촉해 시스템운영의 애로사항을 확인하며 발전 개선시키고, 주민 요구사항과 치안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치안활동에 반영할 방침이다.
변관수 서장은 “S.O.S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사회의 치안활동 참여를 높이고, 미아 ․ 치매노인 등의 실종사건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실있는 운영으로 민․경 협력치안이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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