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 신정지구대(대장: 김진수)는 관내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신정1동 자율방범대‧신정1동 행복복지센터(주민센터)와 함께 25일 신정1동 범죄 다발지역에 대한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함과 동시에, 신정1동 주민들이 지구대에 탄력 순찰 요청한 취약지점 6개소에 주민들이 자신의 현재 위치와 관할지구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표시한 스티커를 부착했다.
“현재위치 스티커”란 주민들이 자신의 현재위치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지구대와 현재위치 주소를 표시한 것으로 야간에도 쉽게 식별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이를 통해 여성‧아동 등 지역주민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신고를 용이하게 하며, 범죄행위 목격시 정확한 위치를 초기에 파악하게 함으로써 잠재적인 범인들에게 범죄 억제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정지구대 관계자는 “현재 경찰은 주민이 원하는 구역‧시간에 순찰을 실시하는 ‘탄력순찰’을 운영 중이며 신정 1동 일대 주민들의 순찰 희망지역 6곳을 선정해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밝힌 뒤, “취약지역을 왕래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유사시 범죄 신고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가시적 범죄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신정지구대는 신정1동 6곳 현재위치판 스티커 부착을 시작으로 신정3동, 달동 구역까지 확대 시행. 지역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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