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목민봉사회(회장: 윤재근/구리 윤서병원 행정원장)는 5월 1일 구리전통시장 인근 건물에서 화장실 개선공사를 실시했다
목민봉사회는 지난 4월22일과 4월28일 구리새마을금고. 구리경찰서. 육군 73사단 공병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장실 개선공사를 실시한데 이어 이날도 화장실 개선공사를 추가로 실시했다
공사가 진행 된 화장실은 구리전통시장 인근 건물 옥상에 설치돼있던 화장실로 그동안 두차례의 건물 화재로 인해 지난 수년간 사용이 금지 돼있었으나 시장상인들의 불편 호소에 따라 목민봉사회를 주축으로 공사가 진행됐었다
그러나 화장실 사용이 불가할 정도로 고장 및 시설이 노후화 돼있어 그간 2차례의 개선공사에도 불구하고 작업 진행이 더딘 실정이었다
특히 화장실 공사에 투입 된 봉사자들 또 한 회사 CEO. 공무원. 직장인 등으로 휴일이나 주말 외에는 봉사참여가 어려운 실정이어서 화장실 개선공사는 부분 공사로 진행될 수 밖에 없는 형편이었다
이날 공사가 재개된 날은 근로자의 날로 봉사참여자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귀중 한 시간을 또 다시 봉사라는 책임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
(봉사참여단체: 목민봉사회. 구리새마을금고. 구리경찰서.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그동안 2차례에 걸쳐 진행 된 화장실 개선공사는 흉물스럽기만 하던 외관을 새로 말끔히 탈바꿈 시킨 데 이어 이날은 변기설치(5조) 배관작업. 전등설치. 도색작업 등 내부작업을 실시해 마침 내 새로운 화장실로 기능을 갖추게됐다
하지만 시간 관계상 바닥타일 작업을 완료하지 못해 다음주 마무리 작업이 완료 될 예정이다
또 한 깨끗하게 도색작업까지 마무리 됐지만 화재가 발생 한 건물에 지어져있어 새로운 변화를 주기위해 벽면 등에 벽화를 그려넣을 구상으로 알려졌다
윤재근 목민봉사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도 중요하지만 정작 자신들의 소중한 시간을 기꺼이 내준 봉사 참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미안할 따름이라며 세월이 흘러 우리가 흘린 땀방울의 진정한 가치가 빛을 낼 때 우리의 마음 또 한 더없이 기쁘고 행복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봉사정신이 퇴색되지 않도록 함께 땀흘리고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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