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지역주민들이 요청한 탄력순찰 장소를 대상으로 나이트 안전빔 32개소를 설치하고 경찰·주민이 함께 순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입체적 치안활동을 추진한다
탄력순찰코스는 각 지구대·파출소별 주민들의 요청장소를 선정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이 지점들은 대부분 주거지 주변에서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껴 경찰에 순찰을 요청한 장소다.
남양주경찰은 순찰만으로 체감안전도를 향상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취약지점을 대상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나이트 안전빔’은 LED 빔을 이용해 바닥이나 벽면에 탄력순찰구역, 교통사고예방 등 범죄안전 문구를 표기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구대·파출소별로 운영하는 탄력순찰장소를 순찰하기 용이하도록 노선화하고, 1356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주민과 청소년들을 모집해 경찰과 함께 합동 순찰하는 ‘탄탄순찰 캠페인’을 16회 607명이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실제 ‘탄탄순찰’에 참여한 지역주민 A씨는 “컴컴한 골목길을 혼자 지나갈 때는 무섭기만 했는데, 경찰과 함께 돌아보니 막연한 불안감이 사라졌다“며 탄탄순찰의 효과를 실제로 체감했다.고 말했다.
곽영진 서장은 “나이트 안전빔은 1회 설치로 장기간 동안 범죄예방효과와 체감안전도를 향상할 수 있고, 경찰·주민 탄탄순찰을 통한 입체적 치안활동으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어”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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