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배진환)는 여름 성수기 前 울산광역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물놀이 사고예방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첫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은 인명구조와 생존수영강사 자격증을 보유한 해양경찰관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문 강사로 교육요원으로 구성. 3일 오전 10시부터 우정초등학교 학생 19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교를 방문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등 현장실습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은 지난해 울산 초·중·고등학생 7,3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올해는 10,350여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되며 사전에 신청 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10월까지 교육이 예정되어 있지만, 수요가 있을 시 추가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과 더불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울산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 052-230-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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