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4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남양주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8년 제1차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이종길 강사(복지동행경영연구소 소장)는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의 변화와 이에 따른 장애인들의 인권강화를 실제 사례와 접목시켜 강의를 진행했고, 장애인권영화 시청으로 교육 대상자에게 장애인에 대한 배려에 대해 더욱 이해하기 쉽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나도 모르게 있었는데 영화를 보며 내가했던 행동들을 스스로 돌아보게 됐다”며, “특히 도와줘야한다는 생각보다는 우리와 다를 게 없다는 인식으로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진정한 배려라는 것을 알았고, 장애인과의 따뜻한 관계형성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최재웅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꾸준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따뜻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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