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 옥동지구대(지구대장: 이영호)는 5월 9일 일선 치안현장 경찰관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112 탄력순찰 활동 및 대민서비스 업무에 성과를 보여준 직원을 대상으로 울산경찰 최초로 “이달의 주인공은 나야 나” 라는 명칭으로 이달의 주인공을 선발, 동료직원들이 함께 자체 시상식을 마련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의 주인공은 나야 나” 는 옥동지구대 자체 시책으로 후보는 본인 또는 동료추천을 통해 대민 서비스 업무에 특별한 성과를 보인 경찰관을 대상으로 정해지며, 지구대 자체 SNS 투표시스템을 통해 매달 2명을 공정하게 선정하게 된다.
이달은 주인공 선정을 위한 추천 된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지구대 직원 40명의 SNS 투표를 실시한 결과 1등이 16표 얻었으며 2등 2명이 각각 12표를 얻어 동점을 차지해 부득이 하게 이달은 3명을 “이달의 주인공은 나야 나”에 선정하게 됐다.
옥동지구대 전 직원의 관심 속에서 탄생한 첫 번째 주인공들은 항상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며 소통과 화합으로 그동안 팀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그동안 했고, 범인검거․선행미담 등 우수한 활동을 했음에도 아쉽게 포상을 받지 못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 동료들로 부터 이달의 주인공에 추천됐으며, 직원들의 소중한 투표로 순찰1팀 정영철 경위와 순찰2팀 김성민 경장, 순찰3팀 박영순 경사가 의미 있는 첫 주인공으로 탄생했다.
5월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정영철 경위는 소감을 통해 ‘함께 땀 흘리며 고생한 동료들을 통해 선정된 ‘이달의 주인공’ 이라는 타이틀이 어떤 표창이나 포상보다 더 값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선정해준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더 열심히 근무에 임하겠다.’ 고 말했다.
이영호 옥동지구대장은 ‘경찰관들의 내부만족도 향상 과제는 거창한 것이 아니고 동료 간 서로 칭찬하고 인정해주는 분위기를 통해 저절로 향상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부만족도 향상으로 대민 서비스의 품격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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