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오상택)는 교통약자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며, 신발반사지 등 효과적인 교통안전용품도 제작. 배부 중이다.
보통은 정보를 알리기 위해 온라인 홍보활동을 주로 하지만 정작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은 젊은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SNS 등 온라인 활동이 적은 편이다.
그래서 의정부서는 어르신의 안전을 책임지기위해 ‘통!통!통! 문자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의정부경찰서만의 특수시책이다.
‘교통! 소통! 만사형통!’은 줄임말로 ‘교통이 소통하면 의정부시민이 만사형통한다‘ 는 뜻을 담고 있다.
캠페인 및 안전교육도 효과적인 방법이겠지만, ‘통!통!통! 문자서비스‘는 1회적인 홍보활동이 아닌 가족처럼 근접 소통하는 경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누구나 나의 부모님, 가족이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가족을 생각하듯 진심을 전하기위해 의정부서는 적극 활동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교통 교육 홍보 담당(정윤희 순경)이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개인정보보호법에 근거. 동의를 받은 신청자에 한해 발송 중이며. 현재 약 500명의 어르신과 근접 소통 중이고, 의정부시 65세 이상 어르신 약 6만 명에게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진심을 전하기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발송 내용은 교통사고 예방요령 및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 등 교통안전 관련 사항으로, 교통안전교육 실시 후에도 지속적으로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어 효과적이다.
‘통!통!통! 문자서비스’를 받고 계신 어르신 중에는 감사의 회신을 보내오기도 한다.
김OO님 “안전에 신경을 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정OO님 “복지관 교육 오셨던 순경님이시죠? 교육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통통통 문자도 감사합니다.”
박OO님 “소식 주심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교육 받은 대로 무단횡단 하지 않고 신호 잘 지키겠습니다. 배부해 주신 반사스티커는 신발에 잘 부착하고 보행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등.
오상택 서장은 “항상 친근하고 가족 같은 경찰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직접 얼굴을 마주했던 어르신들에게 교통안전 문자를 보내니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진정한 소통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르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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