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지난 4월 21일부터 시작했던 벽화그리기를 통한 우범지역 환경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경찰은 그동안 순찰활동, 신고처리 등 각종 데이터를 활용. 환경개선이 시급한 3곳(주안동 사랑말쉼터, 용현동 아리마을, 숭의동 주인공원)을 선정하고 남구청과 협력해 벽화조성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청소년 상습 흡연 지역과 심야시간 어둡고 인적이 드문 주택 밀집지역을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 차단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벽화조성 전문 봉사단체인 ‘우리동네벽화봉사단’이 참여해 벽화그림의 색조 및 그림체의 퀄리티를 높여 어둡고 칙칙했던 동네를 화사한 분위기로 연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지역 주민 A씨는 “어두웠던 벽면이 환해져서 보기 좋다.”며 “인적이 드물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개선해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상철 서장은 “벽화그리기를 통한 공동체 치안활동이 범죄 심리 억제와 체감 안전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지역을 진단하고 분석해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진: 벽화그리기 개션 전. 후 모습)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