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천안동남소방서와 함께 지난 10일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개선 대책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도로의 소방차 출동로 여건을 개선하고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개최됐으며, 천안서북· 동남소방서와 천안시 교통과, 천안시 서북·동남구청 산업교통과, 천안서북·동남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개선대책에 대해 토의를 나눴다.
협의내용은 소방 출동로를 확보하기 위한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관련 대상 선정에 관한 사항, 불법 주·정차 금지를 위한 표지판 및 차선규제봉 또는 중앙 분리턱 설치, 상습 주․ 정차 우려지역 소방차 출동로 노면 표시제 추진, 소방차 진입곤란(불가) 지역 주․ 정차 합동 단속, 상습 불법 주․ 정차 지역 해소 및 개선대책 논의 등이다.
이길영 화재대책과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앞으로도 유관기관, 지역주민이 함께하면 소방출동로 확보 및 골든타임 확보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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