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경찰서(서장; 원창학) 수사과 사이버팀은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가상화폐 쿠폰을 판매한다고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피해자 J씨에게 쿠폰을 보내주겠다고 속이고 타인명의 은행계좌로 25만원을 송금 받는 등 피해자 57명으로부터 840만원을 편취한 A씨와 이 같은 방법으로 피해자 61명에게 1,520만원 상당을 편취한 B,C,D씨등 총 4명을 검거.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남,20대)는 무직자로 인터넷 중고물품 사이트에 가상화폐‧향수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피해자 J씨에게 25만원을 타인 명의 은행계좌로 송금 받는 방법으로 16.10.15일∼18.4.14일 까지 피해자 57명으로부터 84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며
B씨(남,30대)는 특별한 직업 없이 여관 등을 전전하며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중고 휴대폰을 판매한다고 허위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피해자 K씨로부터 자신의 은행 계좌로 10만원을 송금 받아 편취하는 등 18.1.7일∼18.4.4일 까지 피해자 19명에게서 104만원 상당을 편취하고
C씨(남,20대)는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유아용품‧청소기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피해자 L씨에게서 10만원을 자신의 은행 계좌로 송금 받는 등 17.2.23일∼17.5.21일 까지 피해자 27명으로부터 880만원 상당을 편취했으며
D씨(남,30대)는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컴퓨터 부품‧백화점 상품권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피해자 M씨에게서 26만원을 송금 받는 등 17.10.3일∼18.1.5일 까지 피해자 15명에게서 54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특히 B씨는 인터넷 물품 사기죄로 구속 출소 후 15일 만에 같은 범행을 저지르고 인터넷 물품사기로 편취한 돈으로 모텔 등지를 전전하며 불법 스포츠 도박에 모두 배팅해 잃는 등 약 6,000만원 상당을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이 수사기관의 추적사실을 알고 모텔 등지를 전전하며 은신처와 휴대폰을 수시로 바꿔 가며 도피중인 것을 통신수사,모텔 장기투숙자 확인,잠복수사를 검거. 전원 구속했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터넷 불법 사범에 대해서는 엄정대처하며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는 등 단속활동을 강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