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여행염포협의회는 16일 염포동주민센터에서 2018년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여행염포협의회는 염포동주민센터, 양정파출소, 염포119안전센터, 염포초등학교와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여행염포(여럿이라서 행복한 염포)협의회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신전마을과 중리마을에서 각각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중리마을에서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범죄예방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주민 안심보행길 및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등 지난해 추진했던 사업을 연계 추진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화재경보기 설치 및 화재예방교육을 신규사업으로 실시하며 중리마을 주민들의 화재 피해 예방을 도모하게 된다.
여행염포협의회 김홍수 대표는 "주민들과 도움을 주시는 모든 협약기관이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한다면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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