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부경찰서]지인사칭. 2억 원대 고가아이템 빼돌린 30대 검거

뉴스일자: 2018-05-16

부산 중부경찰서(서장: 윤영진)지난해 38올해 324일까지 온라인게임 리니지1‘에서 피해자들의 지인인 것처럼 사칭하며 접근한 뒤 “게임아이템을 대신 강화(업그레이드) 해줄테니 아이디,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속이고 25명으로부터 18천만원 상당의 고가의 게임아이템을 빼돌린 A(30대)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법 등 위반혐의로 검거, 구속했다.

A씨는 인터넷에서 구입한 선불유심 여러 대와 타인명의 계정들을 바꿔 사용하면서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는 동시에 범행을 계속 이어나간 것으로 드러났으며, 또한 본인 및 가족들 계좌 여러개를 사용해 범행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온라인게임 아이템은 현금화가 용이하고, 범행수법이 간단한 한편, 주로 피해가 경미해 피해자들이 신고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리니지1 아이템의 경우, 유저들 사이에서 적게는 수만 원, 많게는 수천만 원에 거래되는 등 고가의 가치를 지니고 있어 그 피해가 매우 심각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조사과정에서 범행전체를 시인했으나, 과거 동종전력이 많고 범행기간이 장기간인 점, 여러 대의 대포폰과 여러 개의 타인계정을 범행에 사용한 점 등을 감안, 아직 밝혀지지 않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가 있는지 여부를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게임 내에서 지인을 사칭해 계정정보를 알려달라고 하는 경우 절대 알려줘서는 안되며, 이번 사건과 유사한 피해를 입었거나, 주위에서 피해를 입은 사례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하는 한편 선불유심칩을 개통, 대가를 받고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면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범죄에 이용될 우려가 높기에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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