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5월 25일부터 새벽시간 대(02:00~06:00시)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 음주운전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올해 2월부터 야간시간대(21:00~02:00) 대로 중심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대폭 증가(17.1~5월 2명 → 18년1~5월 9명) 했고 특히 새벽시간대(02:00~06:00시) 집중적으로 음주사고가 발생하고 있어(6명, 66.7%) 야간시간대만 음주단속을 하던 것을 새벽시간대로 연장하고, 사고 다발지역을 분석해 유흥가 주변을 대상으로 음주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시민안전’을 위해 음주운전 단속은 주말을 중심으로 연중 지속할 예정이라며 술을 마신 후에는 운전대를 절대 잡지 않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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