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대변항 동쪽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채낚기 어선이 울산 해경에 무사히 구조·예인 했다.
근해채낚기 어선 K호(29톤, 승선원 9명)는 25일 오후 1시 51분경 대변 동방 20km해상에서 조업 중 클러치 손상으로 표류하게 되자 선장 K씨가 부산어업통신국을 경유해 울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즉시 100톤급 해경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승선원들에게 구명동의를 착용 시키는 등 안전조치를 한 후 예인을 시작해 오후 5시경 선단선에 인계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즉시 해경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