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서장: 조중혁)는 청소년 달을 맞아 5월 25일 오후,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충렬)와여성청소년과, 청소년지도위원회, 모범 청소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날 경찰과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역 내 거주 모범 청소년 19여명에게 1인당 30만원의 장학금과 텀블러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모범청소년 뿐만 아니라, 범죄에 노출 된 피해 학생을 추가 선정했으며, 앞으로 학교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 중심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피해자 보호와도 연계할 예정이다.
청소년지도위원회의 “장학금 전달 및 자매결연행사”는 지난 1995년 5월 발족해 올해로 24회를 맞고 있다.
매년 모범 청소년 20명을 선발, 현재까지 모범청소년 460여명에게 1인당 매년 20만원씩 전달했으며, 2012년부터 10만원을 올려 30만원씩 전달해 작년까지 누계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명절 등 수시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에도 앞장서 오고있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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