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 옥동지구대(대장: 이영호)는 29일 저녁, 옥동보안관(옥동주민센터 새마을협의회 회장; 윤홍기, 새마을부녀회 회장; 박천화, 새마을문고회 회장; 지미숙) 등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순찰을 희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 날 순찰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지와 주민희망순찰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특히 도보 순찰도중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질골공원에서 지역주민 3명이 자녀와 함께 산책하는 것을 보고 위급할 때 공원 내 설치돼 있는 CCTV 비상벨 호출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시연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시연에 함께 한 주민 A씨는 공원에 자주 나오지만 범죄예방을 위한 CCTV에 비상벨이 설치돼 있는 것도 몰랐다.며 경찰관들과 지역 새마을 단체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을 돌면서 이렇게 친절하게 시연과 설명을 해줘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비상벨에 대해 꼭 알려주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옥동보안관은 지난해 5월 23일 옥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옥동지구대 협력단체와 주민센터 자생단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회, 새마을협의회 등 12개 단체) 대표들과 발대식 및 업무협약 을 가졌으며,
지역 주민들의 경찰 치안활동 참여 확대로 체감 안전도 향상과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울산 최초로 추진돼 지역의 취약지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을 자발적으로 수시로 돌고 있어 지역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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