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지난 16일 ~17일 주말기간 동안 인하대학교를 방문. 화장실 등 공공장소 내 불법촬영 기계 설치 유무를 점검했다
최근 홍대몰카사건 등 여성범죄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 사건들이 발생됨에 따라 경찰청에서 발표한 ‘여성악성범죄 100일 집중단속 계획’에 따라 남부서도 이번 일제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파탐지형 및 렌즈탐지형 등 불법촬영 기기를 색출할 수 있는 첨단 장비들을 동원했으며, 또한 불법촬영 근절 스티커를 화장실 등에 부착하는 등 예방활동을 병행했다.
여성청소년계 박관우 경장은 “여름철 성범죄에 대한 여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점검활동과 더불어 홍보활동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서장은 “일회성 점검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점검활동으로 불법촬영에 대한 위험성이 인식되도록 할 것이며, 인하대 뿐만아니라 관내 곳곳의 공공장소에서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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