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지방해양경찰청(청장: 류춘열)은 26일 오후, 남해해경청 5층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연안 환경 조성을 위해 ‘제3회 남해지방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부산해수청, 경남소방본부, 해군작전사령부 등 소속 위원과 민간 전문위원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민‧관‧군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연안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17년 연안 안전관리 추진성과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18년 연안 안전관리 정책방향 △연안 위험구역의 안전관리시설물 보강 △대국민 해양안전문화 확산 △연안안전지수 도입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예방 방안에 대해서도 서로 공유했다.
‘남해지방연안사고예방협의회’는 관계기관 공무원, 군인 및 교수 등 민‧관‧군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연안의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 제안과 현장 집행력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남해 해경청 이영호 구조안전과장은 “연안사고예방협의회에서 도출된 방안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연안환경을 조성할 것“ 이라며 “민‧관‧군이 협업하며 연안해역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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