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 피해자보호 활동 동아리인 ‘둔산사랑’은 6월 30일(토) 범죄피해자 가정을 찾아 거주지이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둔산사랑’봉사회는 둔산서의 범죄피해자 보호업무 담당자들이 주거지 이전이 필요한 피해자들의 이사나 강력사건 현장의 뒷정리를 돕는 봉사활동을 위해 결성된 모임으로,
관내 범죄피해 가정이 가해자인 이웃 주민의 출소를 앞두고 심리적 안정과 보복방지를 위해 거주지를 옮기게 됐지만 주거여건상 사다리차를 사용하기 힘들어 일손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사봉사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처음 참여한 신승협 순경은 피해자분들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최근 경찰의 직무범위에 범죄피해자 보호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을 시행하고 범죄피해자 보호법 개정을 추진하고 각 지방청에 피해자 심리상담관을 배치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피해자 긴급보호 및 일상복귀지원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