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동남해권이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총력대응 중이다.
3일 오전. 배진환 서장은 기장군 대변항을 방문해 어선 등 선박의 대피상황을 점검하고 태풍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울산해경은 관내 어선 1436척이 각 항포구에 대피를 완료함에 따라 침수·전복사고가 우려되는 선박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항내에 계류돼도 파도와 바람의 피해를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소형선들은 육상으로 양륙하게끔 조치했다.
또한 울산해경은 태풍 북상관련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경비함정, 해경파출소에서는 인명구조장비를 사전점검해 구조태세를 유지하고 태풍정보사항을 전파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태풍 북상에 따라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피해예방 최소화에 힘쓰고 어선 대피상태를 확인하며 순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대변항 선박 대피상태를 점검하는 배진환 서장)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