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 운집과 음주 등으로 각종 범죄 및 무질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경찰대와 합동으로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저녁 8시부터 남양주시 금곡동 소재 다중이용시설 화장실과 여성안심구역을 시민경찰대, 범죄예방진단팀(CPO), 금곡파출소 경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합동순찰은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 다중이용시설 화장실 5개소 점검과 여성안심구역 순찰로 불안요소를 파악하여 시설개선을 위한 활동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최근 미투·불법촬영 등 성범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상황으로, 남양주경찰서는 성범죄전담팀을 구성하고 성범죄 집중 단속과 함께 발생 시 신고요령 등 맞춤형 예방대책을 수립해 실시 중이다.
이밖에도 범죄예방진단팀이 시간·장소별 범죄분석을 통해 여성안심귀갓길 재정비, 퇴근 시 동행을 필요로 하는 여성주민들의 체감안전도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승철 시민경찰대장은 “다중이용시설 화장실 점검과 취약지역 합동순찰을 통해 여성대상 범죄예방과 안전한 휴가철 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곽영진 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협력단체와 치안정보를 공유해 체계적인 범죄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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