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목민원우회(회장: 양종환)는 7월14일 구리시 수택2동(동장: 풍기성) 주차장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무더운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삼계탕 나눔봉사활동에는 수택2동 직원들과 구리시새마을회(회장: 곽경국) 수택2동 새마을 협의회. 새마을 부녀회(부녀회장: 이혜순) 등 자원봉사자 약20명이 동참해 정성을 더했다
어르신을 위한 나눔삼계탕 봉사 현장에는 수택2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약 400여분이 방문해 한여름 보양식을 드시며 즐거운 사간을 가졌다
이날 삼계탕 나눔봉사를 위해 목민 원우회원들과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행사 전일(13일)부터 수택2동 주차장 한편에 임시마련 된 공간에서 삼계탕용 닭 400여마리를 손질하는 한편 행사준비를 위해 그늘막 및 테이블 설치 등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행사 당일인 14일 오전 10시부터 행사장을 방문하신 어르신들은 행사준비에 땀을 흘리는 원우회원들과 새마을 부녀회의 노고를 격려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택2동 노인회장. 자치단체장 등 각 단체 임원들과 윤호중 국회의원. 박석윤 구리시의장과 시의원들이 참여 해 앞치마를 두르고 어르신들께 음식물을 전달하는 등 힘을 더해 큰 박수를 받았다
11시 30분부터 배식을 시작 한 행사는 밀려드는 어르신들을 위해 두차례에 걸쳐 음식물을 제공했고 오후 1시30분경 행사를 마무리 했다
행사에 참석한 수택동에 거주하는 A어르신(70대. 여)은 “무더운 날씨 탓인지 기력이 없어 힘들었는데 이렇게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 주고, 보양식 음식까지 대접 받아서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삼계탕 나눔봉사에는 예상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준비 된 삼계탕은 모두 소진되었고 결국 봉사자들은 국물에 밥을 말아 죽을 만들어 늦은 점심을 먹게됐지만 자신들의 노력에 어르신들이 흡족해 하는 모습들을 바라보며 오히려 큰 기쁨을 가졌다
양종환 목민원우회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봉사를위해 적극적인 참여로 노력을 아끼지 않은 원우회원과 수택2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정성에 큰 고마움을 느낀다." 며 "오늘 행사를 치루는 동안 모두들 지치고 몸은 파김치가 되었지만 어르신들께 자그마한 정성을 베풀었다.는 기쁨에 오히려 보람을 느끼는 하루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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