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경찰서(서장: 허명구)와 울주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서영석)는 19일 오후. 온산프라자볼링장에서 경발위 위원들과 울주서 경찰관등 4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울산지적발달장애인 복지협회 장애우들과 “장애우 한마음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장애인들이 먼저 투구하고 남은 핀을 비장애인이 처리하는 방식의 스카치게임으로 진행했다.
특히 “장애우 한마음 볼링대회”와 함께 울주군 관내 지적장애인 권익을 옹호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울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지부장: 유안순)에 격려와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울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유안순 지부장은 “지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편견 없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적 편견으로부터 지적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가족처럼 또 친구처럼 아낌없는 사랑으로 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석 울주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장애인들과 한 팀을 이뤄 볼링시합을 하면서 함께 웃고, 즐기는 가운데 장애인들과 친구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