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24일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 대형 건축물 공사현장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간담회 및 안전지도 등 현장확인 행정을 실시했다.
동남소방서는 지난달 26일 세종시 새롬동 소재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사망 3명, 부상 40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기 취급으로 인한 유사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형 건축물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호 서장은 24일 현장 사무실을 방문, 간담회를 실시하고,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및 용접 시 안전 확보 등, 공사 책임감독자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지도했다.
그 밖에도 관내 대형 건축물 공사장 21개소 대상으로 화기 취급주의 지도 및 단속, 공사장 화재 예방 소방순찰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김경호 서장은 “대형 건축물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공사장 자체 안전관리 및 종사자의 경각심이 화재를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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