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 경찰서(서장: 박태길) 수사과는지난 6월 2일 치뤄진 제63회 이용기능장 실기시험 감독위원으로 위촉 된 A씨(60대,이용업)와 친구 B씨(60대. 이용업)를 국가기술자격법 “비밀엄수의 의무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거. 입건했다.
A씨는 국가기술자격 검정업무 수행과 관련, 직무상 비밀을 누설해서는 안됨에도 불구하고 친구 B씨에게 감독위원으로 위촉 된 사실을 알려 시험의 공정한 관리를 저해할 수 있는 비밀을 누설하는 한편
A씨와 B씨는 제63회 이용기능장 실기시험에 응시한 B씨의 제자 C씨(30대,여)가 높은 점수를 받아 합격할 수 있도록, C씨의 실기시험용 마네킹의 눈동자를 아세톤으로 일부 지워 C씨의 실기용 마네킹임을 표시하는가 하면
A씨는 다른 감독위원들에게 “B씨의 제자 C씨라며, 높은 점수를 부탁한다”고 청탁하는 등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공정한 시험관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관계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제보를 통해, 수험자 명부 · 채점표 및 C씨의 시험용 마네킹 사진을 판독하는 등 수사를 거쳐 관련 혐의를 입증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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