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오상택)는 다중이용시설인 대형마트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교통안전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은 8월 11일 14시~15시 대형마트 문화센터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교육은 1부 이론교육, 2부 안전보행 실습, 3부 교통경찰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경찰은 이날 교육에서 안전보행 3원칙과 횡단보도에서는 자전거를 끌고 건너는 실습을 진행하고, 교통경찰복(4~8세용)을 입고 사진촬영을 하는 등 교통경찰체험활동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어른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은 9월 5일, 10월 17일 14시 2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보행자 안전,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및 돌발 2차사고 예방법 등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한 교육 참석자에게는 어린이 자전거 헬멧 등 소정의 교통안전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문화센터 가을학기 강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진행 예정인 대형마트는 의정부시민이 주말 기준 1일 약 1만 명 이상 이용하는 만큼 짧은 시간 많은 시민들에게 교통법규 준수 의식 및 교통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상택 서장은 “학교 등 시설을 방문하는 교육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백화점 등 시민과 근접 소통하는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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