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서장; 이기주)는 7. 25일 오전. 관내 운수업체인 태양여객 버스와 경진운수 택시 및 모범 개인택시에 ‘사람이 먼저다.’ 교통안전 홍보 스티커를 전 차량에 부착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올해 인천에서 사업용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버스나 택시에서 하차할 때 뒤따라오던 오토바이나 자전거와 충격하는 보행자 사고도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내릴 때 그냥 내리는 것이 아니라 ‘3초의 여유’를 가지고 뒤를 바라본 후, 위험요소가 없을 때 하차하는 습관을 통해 보행사고를 예방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홍보를 펼쳤다.
특히 승객의 눈에 잘 띄는 버스 뒷문과 택시 조수석과 뒷좌석 내부 도어 손잡이 옆에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하차할 때 자연스럽게 홍보 스티커를 보게 돼 교통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관계자는 관내 차고지를 둔 시내버스, 택시뿐만 아니라 마을버스와 일반 개인택시 차량에도 지속적으로 홍보 스티커를 부착. 보행자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홍보활동을 펼쳐 나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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