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정부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에 동참하기위해 27일 시청 앞 광장에서 ‘공공부분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사무실내 다회용 컵 사용, 각종 회의나 행사 진행시 병입수(페트병) 사용 금지 등 실천지침을 홍보하고, 현수막으로 제작한 장바구니를 배포했다.
박재영 자원순환과장은 “지난 4월 재활용 수거거부 대란과 맞물려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공공기관과 일반음식점(커피전문점 포함)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며, 이 운동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재활용품 우선구매, 우산 빗물 제거기 설치, 구내매점 이용시 비닐봉투 사용 금지 등 다양한 실천지침을 홍보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식품접객업 사업장으로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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