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세탁 봉사로 쾌적함을 선사하는 구리시 목민6기 봉사회(회장: 곽경국)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7월 28(토) 구리시 인창동사무소 마당에서 7월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오전 9시까지 시작 된 세탁봉사는 관내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및 소외 이웃 4가구에서 수거 한 옷가지. 이불, 카펫 등 수십점의 세탁물을 정성스럽게 빨아 오후 3시 뽀송하게 말려질 때까지 진행됐는데
회원 등은 머리위로 내려쬐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대형 대야에 세제를 풀은 뒤 오랫동안 세탁을 하지 않아 누렇게 찌들은 세탁물을 발로 밟고 손으로 비비며 정성스럽게 빨아댔다
서너시간의 세탁. 탈수작업을 마친 뒤에는 동사무소 마당으로 길게 줄을 매달아 모든 세탁물의 건조를 시작했고 이같은 작업은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그리고 인창동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깨끗하고 뽀송뽀송하게 마른 세탁물을 정성스레 포장한 뒤 4가구에 배달까지 완료한 뒤 이날의 봉사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세탁봉사에는 목민6기 남. 여 회원들과 인창동사무소 직원 및 구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춘) 직원이 참여 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곽경국 목민6기 봉사회장은 "모든 농작물이 타들어 갈 정도로 장기간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턱까지 숨이 차오르고 이로린해 몸하나 움직이는데도 무기력해지는 이 더위에 소외이웃을 위한 회원들의 정성과 열정은 폭염도 물리칠 수 있을 정도로 강렬하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자는 각오로 목민6기 봉사회가 결성된 만큼 앞으로도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을 위해 정성과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오늘 고생하며 흘린 땀방울은 우리 이웃들에게 큰 기쁨으로 전해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봉사참여자)
곽경국 회장. 이상춘 사무국장. 이시연. 강숙선. 박종관, 이지연. 조재영. 강길남. 강연우. 김영옥. 박순이. 원현선. 이유선. 이용자. 최규숙. 김현순. 전옥자. 노세원. 이유선. 신익재(구리새마을금고 직원)
구리새마을금고: 세탁비품 후원(세제. 섬유린스. 고무장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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