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경찰서는 8월 6일(월) 오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 계·팀장, 직원협의회 임원진 등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대 강일웅 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일웅 서장은 인사말에서 “모든 직원이 기본근무를 소신껏 잘 해주고, 주민들에게 보다 더 친절히 봉사해줄 것”을 강조하면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상 확립을 당부했다.
강 서장은 부산 출신으로 1993년 경찰대 9기로 경찰에 입문해 부산청 기동1중대장 등을 거쳐 2008년 경정 승진, 2017년 총경 승진, 울산청 여성청소년과장을 역임한 후 제 23대 울산동부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강 서장은 직원들에게 전하는 취임사를 통해 ►모든 회의는 30분 내로 끝내는 것을 목표로 회의를 짧게 하겠다 ►직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승진 등 인사에서 직원들의 여론을 가장 중시하겠다 ►직장 내 권위주의의 타파를 위해 노력하겠다 ►감찰기능은 필요최소한도로만 활용하겠다 ►우리 업무 중에서 무엇이 불필요한 업무인지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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