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지난 7일 오후.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한화갤러리아 센터시티 등 관내 15개소 다중밀집시설 관계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적 소방안전관리 구축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폭염 속 냉방용품 화재 등 여름철 안전사고와 관련, 유사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밀집시설에 대한 선제적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하기위해 마련됐다.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화재발생시 관계인의 1차적 대응능력 제고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 ▲비상구 폐쇄 및 장애물 적치 금지 ▲용접·용단 작업시 화재감시자 배치 등 주의사항 전달 ▲지속ㆍ반복적인 소방안전교육과 훈련 실시 ▲화기취급시설 관리 유의 ▲취약시간대 화재안전관리 철저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화재안전특별조사 업무 안내를 통해 간담회에 참석한 다중밀집시설 관계자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함께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의 소방대상물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노종복 서장은 “다중밀집시설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건물 내부가 복잡해 재난 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설의 관계자는 소방안전관리 강화와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 관내에서는 단 한건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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