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서장: 조중혁)는 8월 14일 오후,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방문하는 울산 중구 지역 내 ‘입화산 참살이숲 야영장’과 ‘태화연 캠핑장’, ‘황방산 생태야영장’ 등 야영장 3개소를 대상으로 휴가철 성범죄예방 강화를 위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불법촬영 사건 등 ‘몰래카메라’가 일상생활 곳곳에 침투해 여성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된 상황으로, 경찰은 안전한 휴가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 카메라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 ‘휴가철 범죄예방활동 강화계획’과 연계해 주요 휴양지 디지털 성범죄 발생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예방‧단속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 중부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불법 카메라 전문 탐지장비’를 이용, 야영장 내 샤워실·공중화장실 등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와 對여성범죄예방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야영장을 방문한 시민들 대상으로 ‘여름철 범죄 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중혁 서장은 “여름철은 성범죄 위험이 증가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는 시기로, 경찰은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